ABOUT THE SPEAKER
Gill Hicks - Survivor and activist
Gill Hicks has dedicated her life to being an advocate for peace.

Why you should listen

Dr. Gill Hicks is considered to be one of the most thought provoking, powerful and life affirming speakers in Australia and the UK. She is globally known as a survivor of the London terrorist bombings on July 7, 2005. She survived, but suffered severe and permanent injuries, losing both legs from just below the knee.

Originally from Adelaide, Australia, Hicks has lived in London since 1991, however in 2012 Hicks returned to Australia where she operates nationally and internationally through her not for profit M.A.D. for Peace network and her public speaking work.

Her unique and compelling projects and initiative's, aimed at both deterring anyone from following the path of violent extremism and building sustainable models for peace, draw upon Hicks's previous roles within the Arts.

An impressive career before the bombings included being at the helm of some of the UK's most prestigious and respected institutions -- including publishing director of the architecture, design and contemporary culture magazine, Blueprint, director of the Dangerous Minds design consultancy and head curator at the Design Council. It wasn’t until after the bombings that Hicks decided to dedicate her life to being an advocate for peace. She has made it her mission to use her experiences and her new body form to positive effect.

In 2007 Hicks founded the not for profit organisation M.A.D. for Peace, a platform that connects people globally and encourages us to think of "Peace as a Verb," something that we have an individual responsibility to do every day.

In 2008 Hicks released her first book, One Unknown, named after the chilling label given to her as she arrived to hospital as an unidentified body. The book was shortlisted for the Mind Book of the Year Awards.

Since her return to Australia in 2012, Hicks has been recognised as South Australian, Australian of the Year 2015 and is Chair to the Innovation component for the Committee for Adelaide.

In 2013 Hicks welcomed her daughter, Amelie into the world. This, as she describes it, is her finest achievement and greatest acknowledgement of the brilliance and resilience of the human body.

More profile about the speaker
Gill Hicks | Speaker | TED.com
TEDxSydney

Gill Hicks: I survived a terrorist attack. Here's what I learned

질 힉스(Gill Hicks): 저는 테러 공격에서 살아남았어요. 테러를 겪고 배운 교훈

Filmed:
937,602 views

이것은 질 힉스의 혼돈과 증오의 잿더미에서 피어난 연민과 인륜의 한 이야기입니다. 2005년 7월 7일 런던 폭탄 테러의 생존자인 그녀가 그날의 이야기와 그날 그녀가 배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심오한 교훈을 이야기합니다
- Survivor and activist
Gill Hicks has dedicated her life to being an advocate for peace. Full bio

Double-click the English transcript below to play the video.

00:12
I could never have imagined상상 한
0
965
2542
저는 절대로
00:15
that a 19-year-old예전의 suicide자살 bomber마리화나 담배
1
3531
3952
열아홉 살의 자살 폭탄범에게
00:19
would actually사실은 teach가르치다 me a valuable가치 있는 lesson교훈.
2
7507
3681
교훈을 얻을 거라고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00:24
But he did.
3
12640
1167
하지만 교훈을 얻었죠.
00:26
He taught가르쳤다 me to never presume추정하다 anything
4
14640
4619
그는 제게 모르는 사람에 대해
절대로 함부로
00:31
about anyone누군가 you don't know.
5
19283
3140
추정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줬습니다.
00:36
On a Thursday목요일 morning아침 in July칠월 2005,
6
24414
4129
2005년 7월 목요일 아침이었습니다.
00:40
the bomber마리화나 담배 and I, unknowingly무의식적으로,
7
28567
3058
저는 저도 모르는 새에 테러범과
00:43
boarded승선 한 the same같은 train기차 carriage마차
at the same같은 time,
8
31649
4547
같은 시간, 같은 기차 칸에 탔는데
00:48
standing서 있는, apparently분명히, just feet피트 apart떨어져서.
9
36220
4463
그 사람과 겨우 몇 걸음
떨어져 서 있었습니다.
00:54
I didn't see him.
10
42345
1150
저는 그를 보지 않았습니다.
00:56
Actually사실은, I didn't see anyone누군가.
11
44185
1791
사실 저는 아무도 보지 않았습니다.
00:58
You know not to look
at anyone누군가 on the Tube튜브,
12
46000
2587
지하철에서 다른 사람들을
잘 안 쳐다보잖아요.
01:00
but I guess추측 he saw me.
13
48611
3301
하지만 그 사람은 저를 봤을 겁니다.
01:04
I guess추측 he looked보았다 at all of us,
14
52916
3041
아마 그 사람은 지하철 안의 승객들을
모두 봤을 겁니다.
01:08
as his hand hovered매달린
over the detonation폭발 switch스위치.
15
56687
4214
그의 손이 폭파 스위치에서
맴돌 때 말이죠.
01:14
I've often자주 wondered궁금해하는: What was he thinking생각?
16
62439
4445
저는 가끔 궁금했습니다.
그는 무슨 생각을 했을지 말이죠.
01:18
Especially특히 in those final결정적인 seconds.
17
66908
3357
특히 마지막 수 초 동안 말입니다.
01:24
I know it wasn't아니었다. personal개인적인.
18
72765
1609
개인적인 원한은 아니었겠죠.
01:26
He didn't set세트 out to kill죽이다
or maim손질하다 me, Gill아가미 Hicks힉스.
19
74977
4017
그는 저를 죽이거나
다치게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닙니다.
01:31
I mean -- he didn't know me.
20
79018
1753
그는 저를 몰랐으니까요.
01:33
No.
21
81758
1174
절대로요.
01:35
Instead대신, he gave me
22
83666
2946
대신 그는 저에게
01:38
an unwarranted부당한 and an unwanted불필요한 label상표.
23
86636
4605
제가 원치 않은
부당한 꼬리표를 붙였습니다.
01:44
I had become지다 the enemy.
24
92272
3380
그 사람은 저를 적으로 본 거죠.
01:49
To him, I was the "other,"
25
97390
3576
그에게 저는 타인이자
01:52
the "them," as opposed반대하는 to "us."
26
100990
2697
제3자였지, 같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01:57
The label상표 "enemy" allowed허용 된 him
to dehumanize비인간 화하다 us.
27
105581
5274
그는 "적"이라는 꼬리표를 붙여
우리를 인간으로 보려 하지 않았고
02:03
It allowed허용 된 him to push푸시 that button단추.
28
111674
2427
그래서 폭탄 스위치를
누를 수 있었던 겁니다.
02:07
And he wasn't아니었다. selective선택적.
29
115339
2167
그는 우리 모두를 똑같이 보았습니다.
02:10
Twenty-six이십 육 precious귀한 lives were taken취한
in my carriage마차 alone혼자,
30
118875
5183
제가 탄 기차 칸안에서만
26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습니다.
02:17
and I was almost거의 one of them.
31
125042
1928
저도 그중 하나일 뻔했습니다.
02:20
In the time it takes to draw무승부 a breath,
32
128855
2741
숨 한 번 들이쉴 정도의 시간에
02:23
we were plunged급락 한 into a darkness어둠 so immense거대한
33
131620
3670
우리는 어마어마한 어둠 속으로
빠져들었고
02:27
that it was almost거의 tangible명백한;
34
135314
2382
그 어둠이 마치
손에 잡히는 듯했습니다.
02:29
what I imagine상상하다 wading넘어지고있는
through...을 통하여 tar타르 might be like.
35
137720
4359
타르 구덩이 속에서
허우적대는 느낌이었죠.
02:35
We didn't know we were the enemy.
36
143398
2050
우리는 우리가 적인지도 몰랐습니다.
02:38
We were just a bunch다발 of commuters통근자
who, minutes의사록 earlier일찍이,
37
146321
4058
우리는 출근하는 사람들이었고
몇 분 전까지만 해도
02:42
had followed뒤따른 the Tube튜브 etiquette에티켓:
38
150403
2484
항상 지하철에서 그랬던 것처럼
02:44
no direct곧장 eye contact접촉,
39
152911
2206
사람들과 직접
눈을 마주치지 않고
02:47
no talking말하는
40
155141
1150
이야기도 하지 않고
02:48
and absolutely전혀 no conversation대화.
41
156894
2872
절대 서로 대화하지도 않았습니다.
02:53
But in the lifting리프팅 of the darkness어둠,
42
161948
2953
하지만 어둠이 걷히자
02:57
we were reaching도달하다 out.
43
165776
1625
우리는 손을 뻗어
03:00
We were helping거들기 each마다 other.
44
168179
1512
서로를 돕고 있었습니다.
03:02
We were calling부름 out our names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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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8
2461
우리 이름을 외쳤습니다.
03:05
a little bit비트 like a roll call,
46
173293
2151
마치 출석 확인 같았죠.
03:08
waiting기다리는 for responses응답.
47
176389
2277
그러면서 대답을 기다렸습니다.
03:12
"I'm Gill아가미. I'm here.
48
180559
2663
"저는 질이에요. 전 여기 있어요.
03:17
I'm alive살아 있는.
49
185111
1310
살아있어요.
03:20
OK."
50
188279
1189
좋아요."
03:23
"I'm Gill아가미.
51
191697
1186
"저는 질이에요.
03:25
Here.
52
193679
1196
여기예요.
03:28
Alive살아 있는.
53
196318
1309
살아있어요.
03:31
OK."
54
199329
1195
좋아요."
03:35
I didn't know Alison앨리슨.
55
203096
2541
저는 앨리슨이 누군지 몰랐지만
03:38
But I listened귀 기울였다 for her check-ins체크인
every...마다 few조금 minutes의사록.
56
206399
4242
몇 분에 한 번씩
앨리슨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03:43
I didn't know Richard리차드.
57
211340
1618
리처드도 모르는 사람이었죠.
03:45
But it mattered중요하다 to me that he survived살아남은.
58
213839
2889
하지만 그가 살아남았다는 것은
제게 의미가 있었습니다.
03:50
All I shared공유 된 with them
59
218752
1794
저는 사람들에게
03:52
was my first name이름.
60
220570
1483
제 이름만 얘기해줬어요.
03:55
They didn't know
61
223013
1151
사람들은 몰랐습니다.
03:56
that I was a head머리 of a department학과
at the Design디자인 Council이사회.
62
224188
3523
제가 디자인 위원회
위원장이란 것을 말이죠.
04:01
And here is my beloved가장 사랑하는 briefcase서류 가방,
63
229185
3557
그리고 이것은 제가 아끼는
서류가방입니다.
04:04
also또한 rescued구출 된 from that morning아침.
64
232766
2451
그날 아침 들고 있던 가방입니다.
04:08
They didn't know that I published출판 된
architecture건축물 and design디자인 journals저널,
65
236479
3966
사람들은 제가 건축과 디자인 잡지를
출판하는 사람인지도 몰랐고
04:12
that I was a Fellow사람
of the Royal감청색 Society사회 of Arts기예,
66
240469
3316
제가 왕립 예술학회
일원인지도 몰랐습니다.
04:15
that I wore입었다 black검은 --
67
243809
1465
검은색 옷을 입고 있는지도 몰랐고 --
04:18
still do --
68
246695
1166
지금도 입고 있네요.
04:20
that I smoked그을린 cigarillos시가 릴로.
69
248566
2556
담배를 피우는지도 몰랐습니다.
04:23
I don't smoke연기 cigarillos시가 릴로 anymore더 이상.
70
251888
2303
지금은 담배를 더는 피우지 않습니다.
04:26
I drank마신 gin and I watched보았다 TED테드 Talks협상,
71
254215
4184
진 한잔 마시면서
TED 강연을 보곤 했습니다.
04:30
of course코스, never dreaming꿈꾸는
that one day I would be standing서 있는,
72
258423
6206
물론 상상도 못 했습니다.
언젠가 이렇게
04:37
balancing균형을 잡는 on prosthetic보철학 legs다리,
73
265593
2895
의족을 끼고 서서
04:40
giving주는 a talk.
74
268512
1157
강연할 거라는 사실을요.
04:42
I was a young어린 Australian오스트레일리아 사람 woman여자
doing extraordinary이상한 things in London런던.
75
270651
5644
당시 저는 런던에서
특별한 일을 하던 호주 여성이었고
04:48
And I wasn't아니었다. ready준비된 for that all to end종료.
76
276319
2833
이대로 모든 것을
끝낼 수는 없었습니다.
04:52
I was so determined결정된 to survive생존하다
77
280882
3158
그래서 살아남겠다고 결심했습니다.
04:56
that I used my scarf스카프 to tie넥타이 tourniquets지혈대
around the tops상판 of my legs다리,
78
284064
5202
스카프로 다리의 상부를 지혈했고
05:01
and I just shut닫은 everything
and everyone각자 모두 out,
79
289290
5333
마음속의 모든 잡념을 지우고
05:07
to focus초점, to listen to myself자기,
80
295345
3260
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집중했습니다.
05:10
to be guided안내받은 by instinct본능 alone혼자.
81
298629
3134
본능에 따르기 위해서 말이죠.
05:15
I lowered낮춘 my breathing호흡 rate.
82
303085
2094
호흡 횟수를 줄이고
05:17
I elevated높은 my thighs허벅지.
83
305847
1780
허벅지를 위로 올렸습니다.
05:19
I held개최 된 myself자기 upright똑바로
84
307651
1668
그리고 허리를 곧추세우고는
05:21
and I fought싸웠다 the urge충동 to close닫기 my eyes.
85
309343
3670
눈을 감고 싶은 충동과 싸웠습니다.
05:26
I held개최 된 on for almost거의 an hour시간,
86
314681
3332
그렇게 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05:31
an hour시간 to contemplate생각하다
the whole완전한 of my life
87
319030
4381
그 한 시간 동안
제가 살아온 인생 전부를
05:35
up until...까지 this point포인트.
88
323435
1796
돌아봤죠.
05:39
Perhaps혹시 I should have done끝난 more.
89
327199
3079
하지 못한 일들이
너무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05:43
Perhaps혹시 I could have
lived살았던 more, seen more.
90
331223
3204
더 오래 살고 더 많은 것을
보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웠죠.
05:46
Maybe I should have gone지나간 running달리는,
dancing댄스, taken취한 up yoga요가.
91
334451
4414
달리기도 하고 춤도 추고
요가도 할 걸 그랬나 싶더군요.
05:52
But my priority우선 순위 and my focus초점
was always my work.
92
340317
4938
하지만 전 항상
일을 최우선으로 했어요.
05:57
I lived살았던 to work.
93
345279
1901
저는 일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05:59
Who I was on my business사업 card카드
94
347730
2807
제 명함에 새겨진 직함이
06:02
mattered중요하다 to me.
95
350561
1270
제게는 중요했습니다.
06:05
But it didn't matter문제 down in that tunnel터널.
96
353688
3610
하지만 그 터널에서는
그런 게 아무 소용이 없었죠.
06:11
By the time I felt펠트 that first touch접촉
97
359226
4470
구조대원 중 한 명의 손길이
06:15
from one of my rescuers구조자,
98
363720
2140
저에게 처음 닿았을 때
06:18
I was unable할 수 없는 to speak말하다,
99
366472
2117
저는 말을 이을 수 없었습니다.
06:20
unable할 수 없는 to say even
a small작은 word워드, like "Gill아가미."
100
368613
4979
"질"이라고 이름도
말 못 할 정도였습니다.
06:27
I surrendered항복 한 my body신체 to them.
101
375183
2735
저는 제 몸을 그들에게 맡겼습니다.
06:29
I had done끝난 all I possibly혹시 could,
102
377942
2873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06:32
and now I was in their그들의 hands소유.
103
380839
3696
이제 제 목숨은
그 사람들 손에 달렸다고 생각했죠.
06:39
I understood이해 된
104
387091
1388
저는 이때 이해했습니다.
06:41
just who and what humanity인류 really is,
105
389283
6198
인간의 본질이 무엇인지
깨달았던 겁니다.
06:47
when I first saw the ID신분증 tag꼬리표
106
395972
3199
병원에서 저한테
인식표를 달아줬는데
06:51
that was given주어진 to me
when I was admitted인정 된 to hospital병원.
107
399195
3259
거기에 적힌 내용을 보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06:54
And it read독서:
108
402478
1174
이렇게 쓰여 있었죠.
06:56
"One unknown알 수 없는 estimated추정 된 female여자."
109
404218
5270
"신원 불명으로 추정되는 여성"
07:03
One unknown알 수 없는 estimated추정 된 female여자.
110
411162
4215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여성이다.
07:09
Those four words were my gift선물.
111
417004
2947
전 그게 선물이었다고 생각해요.
07:13
What they told me very clearly분명히
112
421125
2747
인식표에 적힌 내용 덕에
07:15
was that my life was saved저장된,
113
423896
2705
순전히 제가 인간이어서
07:18
purely전혀 because I was a human인간의 being존재.
114
426625
3144
목숨을 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거든요.
07:22
Difference of any kind종류 made만든 no difference
115
430610
4184
구조 대원들은
어떠한 차별도 하지 않고
07:26
to the extraordinary이상한 lengths길이
that the rescuers구조자 were prepared준비된 to go
116
434818
4557
모두를 똑같이 대하며
구조 작업에 임했습니다.
07:32
to save구하다 my life,
117
440129
1540
그분들은 저뿐만 아니라
07:34
to save구하다 as many많은 unknowns알려지지 않은 as they could,
118
442458
2723
최대한 많은 생명을 구하려고 애썼죠.
07:37
and putting퍼팅 their그들의 own개인적인 lives at risk위험.
119
445205
2332
자신의 목숨을 걸어가면서 말이죠.
07:40
To them, it didn't matter문제
if I was rich풍부한 or poor가난한,
120
448405
4171
그분들에겐 제가 부자든 가난뱅이든
상관없었던 겁니다.
07:45
the color색깔 of my skin피부,
121
453298
2141
제 인종도
07:47
whether인지 어떤지 I was male남성 or female여자,
122
455463
1562
성별도
07:49
my sexual성적 orientation정위,
123
457049
1897
성적 취향도
07:51
who I voted투표했다 for,
124
459613
1603
누구에게 투표했는지도
07:53
whether인지 어떤지 I was educated교육받은,
125
461240
1518
혹은 제 교육 수준도
07:54
if I had a faith신앙 or no faith신앙 at all.
126
462782
3689
심지어는 제가 신앙이
있는 사람인지 없는 사람인지조차도
07:59
Nothing mattered중요하다
127
467409
1944
아무런 상관이 없었던 겁니다.
08:01
other than I was a precious귀한 human인간의 life.
128
469377
4643
단지 제가 인간이란 것만 중요했습니다.
08:07
I see myself자기 as a living생활 fact.
129
475881
3480
저는 산 증인입니다.
08:12
I am proof증명
130
480223
2029
제 존재는
08:14
that unconditional무조건적인 love and respect존경
can not only save구하다,
131
482276
6728
조건 없는 사랑과 인간에 대한 존중이
생명을 구할 뿐만 아니라
08:21
but it can transform변환 lives.
132
489028
3041
삶을 바꿔놓기도 한다는 걸 증명합니다.
08:25
Here is a wonderful훌륭한 image영상
of one of my rescuers구조자, Andy앤디, and I
133
493226
4468
이것은 구조대원 중 한 명인
앤디와 제가 찍은 멋진 사진입니다.
08:29
taken취한 just last year.
134
497718
1872
작년에 찍은 사진이죠.
08:32
Ten years연령 after the event행사,
135
500080
2561
사건 후 10년이 지나
08:34
and here we are, arm in arm.
136
502665
2344
여기 우리는 어깨동무를 하고 있습니다.
08:39
Throughout전역 all the chaos혼돈,
137
507559
2118
그 모든 혼돈 속에서
08:41
my hand was held개최 된 tightly단단히.
138
509701
2840
누군가 제 손을 꽉 잡아줬고
08:45
My face얼굴 was stroked쓰다듬어 진 gently부드럽게.
139
513200
2873
부드럽게 제 얼굴을
쓰다듬어줬습니다.
08:49
What did I feel?
140
517161
1412
그때 어떤 느낌이었냐고요?
08:51
I felt펠트 loved사랑하는.
141
519541
1222
저는 사랑받는다고 느꼈습니다.
08:53
What's shielded차폐 된 me from hatred증오
and wanting이 없이 retribution보복,
142
521685
4817
그 때문에 증오심과
복수심을 내던지고
08:58
what's given주어진 me the courage용기 to say:
143
526526
2989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09:01
this ends끝이다 with me
144
529539
2880
"이 모든 걸 받아들이고
여기서 끝내자."
09:06
is love.
145
534006
1191
사랑 때문에 가능했어요.
09:08
I was loved사랑하는.
146
536585
1998
저는 사랑받았습니다.
09:13
I believe the potential가능성
for widespread펼친 positive change변화
147
541234
6265
저는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그것이 확산될 가능성이
09:19
is absolutely전혀 enormous거대한
148
547523
1580
대단히 크다고 믿습니다.
09:21
because I know what we're capable유능한 of.
149
549127
2904
인간이 어떤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잘 알고 있거든요.
09:24
I know the brilliance광휘 of humanity인류.
150
552055
3197
저는 인류가 총명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09:27
So this leaves이파리 me with some
pretty예쁜 big things to ponder숙고하다
151
555930
3910
이 사건은 제게
꽤 커다란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09:31
and some questions질문들 for us all to consider중히 여기다:
152
559864
3402
더불어, 모두가 함께 생각해볼 만한
몇 가지 질문이 생겼어요.
09:36
Is what unites단결 us not far멀리 greater더 큰
than what can ever divide분할?
153
564512
5873
하나로 통합되는 것이
분열되는 것보다 훨씬 위대하지 않나요?
09:43
Does it have to take
a tragedy비극 or a disaster재앙
154
571663
3790
오직 비극과 재앙을 통해서만
09:47
for us to feel deeply깊이
connected연결된 as one species,
155
575477
4496
우리가 진정 인간으로서
09:52
as human인간의 beings존재들?
156
580902
1859
하나 됨을 느낄 수 있는 건가요?
09:55
And when will we embrace포옹
the wisdom지혜 of our era연대
157
583755
5206
그리고 언제쯤
이 시대의 지혜를 받아들여
10:01
to rise오르기 above위에 mere단지 tolerance공차
158
589764
3370
한낮 관용을 넘어서서
10:05
and move움직임 to an acceptance수락
159
593931
2937
수용할 수 있게 될까요?
10:08
for all who are only a label상표
until...까지 we know them?
160
596892
5333
과연 이 모든 것이 꼬리표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될 날이 올까요?
10:15
Thank you.
161
603550
1160
감사합니다.
10:16
(Applause박수 갈채)
162
604734
6798
(박수)
Translated by Seon-gyu Choi
Reviewed by Yangh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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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SPEAKER
Gill Hicks - Survivor and activist
Gill Hicks has dedicated her life to being an advocate for peace.

Why you should listen

Dr. Gill Hicks is considered to be one of the most thought provoking, powerful and life affirming speakers in Australia and the UK. She is globally known as a survivor of the London terrorist bombings on July 7, 2005. She survived, but suffered severe and permanent injuries, losing both legs from just below the knee.

Originally from Adelaide, Australia, Hicks has lived in London since 1991, however in 2012 Hicks returned to Australia where she operates nationally and internationally through her not for profit M.A.D. for Peace network and her public speaking work.

Her unique and compelling projects and initiative's, aimed at both deterring anyone from following the path of violent extremism and building sustainable models for peace, draw upon Hicks's previous roles within the Arts.

An impressive career before the bombings included being at the helm of some of the UK's most prestigious and respected institutions -- including publishing director of the architecture, design and contemporary culture magazine, Blueprint, director of the Dangerous Minds design consultancy and head curator at the Design Council. It wasn’t until after the bombings that Hicks decided to dedicate her life to being an advocate for peace. She has made it her mission to use her experiences and her new body form to positive effect.

In 2007 Hicks founded the not for profit organisation M.A.D. for Peace, a platform that connects people globally and encourages us to think of "Peace as a Verb," something that we have an individual responsibility to do every day.

In 2008 Hicks released her first book, One Unknown, named after the chilling label given to her as she arrived to hospital as an unidentified body. The book was shortlisted for the Mind Book of the Year Awards.

Since her return to Australia in 2012, Hicks has been recognised as South Australian, Australian of the Year 2015 and is Chair to the Innovation component for the Committee for Adelaide.

In 2013 Hicks welcomed her daughter, Amelie into the world. This, as she describes it, is her finest achievement and greatest acknowledgement of the brilliance and resilience of the human body.

More profile about the speaker
Gill Hicks | Speaker | TED.com

Data provided by TED.

This site was created in May 2015 and the last update was on January 12, 2020. It will no longer be updated.

We are currently creating a new site called "eng.lish.video" and would be grateful if you could access it.

If you have any questions or suggestions, please feel free to write comments in your language on the contact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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